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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정시 합격 가능성은 어떻게 판단할까? 점수 해석 기준 정리

by 늘슬찬 엠디 2026.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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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합격 가능성이 더 높은지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질문에는 단순한 답이 없습니다. 합격 가능성은 점수 자체보다 점수를 해석하는 기준에서 결정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시와 정시 각각의 판단 기준을 구조적으로 정리합니다. 막연한 감이 아니라, 수치와 구조를 기준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고등학생과 부모가 대학 모집요강을 보며 분석하고 있는 장면

모집요강의 숫자는 합격 구조를 보여주는 기준입니다.

 

1️⃣ 수시 합격 가능성 판단 기준 : 수시는 전형 유형에 따라 판단 기준이 다릅니다.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을 구분해야 합니다. 교과전형의 경우 ① 내신 평균 등급 ② 전년도 70%컷 ③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 이 세 가지를 동시에 확인합니다.

 

✔️ 예를 들어 전년도 70%컷이 2.3등급이고, 본인의 내신이 2.1등급이며, 수능 최저 충족 확률이 높다면 적정 지원 범위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2️⃣ 수시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요소 :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합격 가능성을 크게 좌우합니다. 내신이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하면 탈락합니다.

 

✔️ 따라서 내신 기준 판단 후 수능 모의고사 평균 등급을 기준으로 최저 충족 가능성을 반드시 계산해야 합니다.

 

3️⃣ 정시 합격 가능성 판단 기준 : 정시는 수능 점수 기반 전형입니다. 판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대학별 환산점수 계산 ② 전년도 70%컷·80%컷 비교 ③ 충원율 확인

 

✔️ 예를 들어 대학 A의 70%컷이 환산 680점이고, 본인 환산점수가 676점이라면 최초 합격은 어렵지만 충원율이 높다면 추가 합격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4️⃣ 실제 비교 사례 : ✔️ 학생 A : 내신 2.2등급, 수능 평균 3등급 ✔️ 학생 B : 내신 3.0등급, 수능 평균 1~2등급

 

👉 학생 A는 교과전형 적합, 학생 B는 정시 중심 전략이 합리적입니다. 같은 학생이라도 어떤 전형 구조에서 강점이 드러나는지가 핵심입니다.

 

5️⃣ 수치로 판단하는 3단계 전략 : ① 전년도 70%컷과 본인 성적 비교 ② 환산점수 계산 ③ 수능 최저 충족 확률 확인 이 세 단계를 거치면 감이 아니라 구조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6️⃣ 전년도 합격 데이터는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 전년도 70%컷이나 80%컷은 지원 판단의 기준이 되지만, 그 숫자를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모집 인원 변화, 수능 난이도, 상위권 이동에 따라 합격선은 매년 달라집니다.

 

✔️ 예를 들어 전년도 70%컷이 2.2등급이었더라도 모집 인원이 줄었다면 실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충원율이 높았던 학과라면 하위 구간 합격 가능성이 존재했을 수 있습니다.

 

✔️ 전년도 데이터는 절대 기준이 아니라 ‘범위 설정 기준’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자기 성적이 70%컷보다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충원율은 어느 정도였는지를 함께 분석해야 현실적인 지원 판단이 가능합니다.

 

7️⃣ 안전·적정·상향 지원은 어떻게 구분하는가 : 합격 가능성 판단은 안전, 적정, 상향으로 나누어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① 안전 지원은 전년도 70%컷보다 높은 점수 구간입니다. ② 적정 지원은 70%컷 전후 구간입니다. ③ 상향 지원은 70%컷보다 낮지만, 충원 가능성을 고려한 구간입니다.

 

✔️ 예를 들어 환산점수 680점이 70%컷이고 본인 점수가 690점이라면 안전 구간, 682점이라면 적정 구간, 675점이라면 상향 구간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다만 이 구분은 절대 기준이 아니라 전략적 분산 배치의 원칙입니다. 수시는 6회 지원, 정시는 3회 지원 구조이기 때문에 모든 카드를 한 방향으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합격 가능성 판단의 핵심은 ‘한 대학에 붙을 수 있는가’가 아니라 ‘전체 지원 조합에서 합격 확률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입니다.

 

✍️ 마무리하며...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쪽이 더 유리한가는 전형 구조와 본인 성적의 관계에서 결정됩니다. 합격 가능성은 점수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점수를 어떤 기준으로 해석하느냐에서 갈립니다. 판단 기준을 세우는 것이 전략의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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